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중심 핵심역량 함양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몽골 국제공항과 시설, 국적항공사 정비현장과 극동대 교류 몽골 대학교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극동대학교는 몽골에 ‘몽골-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Mogolia-Far East University Aviation Academy)’을 건립하고 향후 비행교육을 몽골내에서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탐방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에게 해외 항공운항 환경과 현장 경험을 체험하고 몽골내 우수 자매대학과의 국제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 (좌) 국립 항공박물관 탐방, (우) 보얀트오하우공항 교통관제시설 탐방>
교수진 2명과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몽골 보야트오하우 국제공항, 몽골 국적항공사 MIAT, 이흐자삭대학교, 로얄국제대학교,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등을 방문하였다. 몽골과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 기관과 대학교들의 환대속에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MIAT 항공사를 방문하여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정비 MRO 현장을 견학하였고 공항 타워와 접근관제소를 직접 탐방하며 관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 (좌) MIAT 항공사 정비MRO 현장 탐방, (우) 이흐자삭대학교 탐방>
이번 탐방을 인솔한 항공운항학과 안영태 학과장은 “소중한 경험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운항환경을 이해하고 외국 학생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금년 말부터 시작되는 몽골에서의 비행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몽골의 우수한 비행교육환경을 경험하여 더욱 큰기대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 (좌) 로얄국제대학교 탐방, (우) 몽골국립과학기술대 탐방>
극동대학교는 몽골 비행교육원 운영을 위한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양 국가 항공당국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금년말 부터는 몽골에서 비행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비행훈련 기회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항공훈련체계와 프로그램을 몽골에 전파하여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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