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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5일 우리학과 2학년 학우 35명은 논산에 위치한 육군 항공학교를 견학하였다. 최근 신형 회전익기(헬기) 대규모 도입 및 국내생산과 배치에 따라, 육군 항공기술자로의 진출에 대한 항공정비학과 학우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서 이번 견학은 더욱 뜻 깊었다. 육군항공학교는 1957년에 개교한 후 세계 5위의 헬기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항공대 소속 헬기 조종사 및 정비기술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육군항공학교는 이날 육군 주력 헬기인 UH-60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개발 헬기인 수리온을 비롯하여 공격헬기 AH-1S와 소형무장헬기인 B0-105 및 500MD를 전시하였다. 육군헬기 뿐만 아니라 산림청 소속 산불진압용 대형헬기인 S-64E와 해양경찰의 AW-139 까지 전시되어 우리나라가 보유중인 대부분의 헬기 기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육군항공학교의 헬기 조종사와 정비기술요원과의 만남을 통하여 육군 회전익기 항공기술자가 되기 위한 구비요건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14학번 김민수 학우는 “우리나라 중추 전력인 육군항공대에 근무하는 조종사와 정비요원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한동주 학과장은 “공군뿐만 아니라 육군도 대규모 회전익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 번 견학을 통하여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시야를 보다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