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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특강 1
작성자 미디어콘텐츠학과 조회수 721 등록일 2014-08-29 17: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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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예술적 의식의 변화


예술가들은 일반사람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예술가들은 사고를 깊이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에 몰두하고 매우 독립적이다. 이러한 예술을 위한 이념(Ideology)적 추구는 창작품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예술가들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글로 표현하는 문학, 악기와 소리로 표현하는 음악 그리고 상상속의 생각을 손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형상과 색의 감각을 표현하는 미술. 이렇게 각 분야에서 자기노력의 번뇌를 통한 사고를 개성적으로 표현해 일반 관객이나 청중 그리고 독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생활의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예술가들의 궁극적인 목표(Goal)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적 분야를 다루는 것을 예술의 창조 혹은 창작이라 한다. 창작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생각과 소유하고 있는 물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예술가의 창의력은 새로운 시각을 구성하고 감성을 자극시켜 보다 나은 느낌을 주어 우리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 준다. 이러한 것들을 위해 예술가로서의 의식 변화는 매우 중요하다. 예술가들이 무엇을 하든 그의 생각과 그의 표현은 그것이 곧 자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예술가들은 결국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대중 앞에 표현하기위해 창의력에 몰두하게 되는 것이다.


상상력(Imagination)의 도출(Draw)


허구(Fiction), 실재로는 없는 것을 허구라고 한다. 상상으로 이룬 것을 글로 표현해 서사적 이야기를 담은 것을 문학에서는 소설이라 하는데 소설은 모두 상상으로 이뤄낸 거짓말(Falsehood)들이다. 그러나 문학에서는 꾸며낸 거짓말을 참 거짓말로 정의한다. 참 거짓말은 생활 속의 말이 아니며 정의(Justice)에 입각한 논리적 구성을 뜻하는 궁극적인 하나의 문학적인 표현수단인 것이다. 그럼으로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문학, 음악, 미술의 영역에서 모든 창의력은 영(ZERO)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감(Inspiration)이 떠올랐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의 원동력(Motive)일 뿐 그 자체가 궁극적인 결과물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다는 말을 하듯이 상상력의 도출은 결과적으로 백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생각한다. 생각을 옮겨가며 상상을 한다. 이야기의 줄거리를 상상해 간다. Can you have a imagine? 누구나 상상을 할수 있다. 이러한 상상의 결과가 예술가들에게는‘창작’이라는 작품으로 결과를 마무리 하는 것이다. 그림이나 어떤 형태를 보며 창의성을 얻어내기 어렵다. 이미 눈으로 보고 있는 것에 메여 아무것도 얻어내기가 어렵게 된다는 말이다. 흰 종이(A4)를 한 장 책상위에 올려놓고 아무 것도 없는 것(Blank)을 들여다보며 상상을 하는 경우는 어떨까? 그 속에는 생각하는 어떤 것이든 모두 상상 속에서 찾아낼 수 있게 된다.


애니메이션(영화)의 연출


일반인들에게 영화가 애니메이션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것이 무슨 말인지 되물을 것이 당연하다. 영화는 1초 동안에 24개의 화면이‘멈췄다 움직였다’를 반복하며 정지된 화면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망막(Retina)에 의한 잔상(Afterimage)을 통해 동작이 끊기지 않고 생리적 원리에서 연속된 동작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눈을 통해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 원리를 처음으로 알게 됐고 이 신비로운 물건으로 시작된 기구들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장난감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것이 곧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실 인간이 볼 수 있었던 움직임의 잔상은 1만 7,000년 전인 구석기 시대의‘알타미라’동굴벽화에서 잔상을 표현한 흔적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잔상을 다시 표현하게 된 18세기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1736년 네덜란드의 뮤센브레크(Musschenbroek)와 가스페르 쇼트(Gasper Schott)에 의해 최초로 영상을 벽에 비춰보게 만든 ‘매직랜턴(Magic Lantern)’이라는 지금의 슬라이드 형태의 환등기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영상으로 착시를 만들어 냈다. 이 놀랍고 신비한 새로운 물건은 ‘매직랜턴’이라 부르며 전 유럽에 퍼졌고 인간에게는 영상이라는 최초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발명품이 됐다. 이를 라틴어의‘Anima(생명)’의 어원을 따서 Animation(애니메이션)이라 부르게 됐다. 그 후 1892년 프랑스 파리의‘옵티크 극장’에서 에밀 레이노드(Reynaud)에 의해 35mm 필름으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필름에 의한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원리에 착안해 라이브액션을 촬영한 영화가 시작된 것은 1895년 뤼미에르(Lemiere)형제에 의해서였다. 그리고 영화(Movie)는 20세기에 들어서서 언어(Language)와 문장(Composition)으로 발전하게 됐다. 

영화예술의 형태는 문학, 미술, 음악의 요소들을 모아 과학기술에 의해 이루어내는 종합예술이다. 영화는 스크립트가 가장 중요하고 이야기를 잘 살려내어 영화화(연출)하는 작업이며 제작을 총지휘하는 감독(Line Producer)이 스크립트에서부터 관계해영화의 완성까지 책임을 갖고 작업을 맡게 된다. 감독은스크립트 라이터(작가, Script Writer)의 의도를 잘살려 감독의 주관적 해석을 통해 완성된 객관성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감독이 작품을 맡아 연출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감독은 작품을 제작, 완성을 위해 카메라의 모든 기계적, 기술적 기교(Technique), 신(Scene)의 설정, 신의 길이(Timing), 조명(Lighting), 심지어는 캐릭터의 연기와 의상의 선택 등에 관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영화의 느낌을 바꾸어놓을 수 있다. 만약 관객들이 줄거리의 핵심을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데 감독 자신만 이해하는 표현(연출)이라면 일반적인 원칙이 무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도 간혹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작품을 대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런 영화들을 누벨바그(NewWave) 또는 아방가르드(Avant-garde), 애브스트랙트(Abstract) 필름이라 부른다

어떤 소재를 다루던 간에 철학이나 진리가 담긴 이야기가 좋으며 유머 감각이중요하다. 애니메이션은 일반 라이브액션(Live Action)과 연출 방식이 구별돼야 하기 때문에 연출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스토리창작에 훈련을 쌓아야 하고 음악과 효과음을 많이 들어 영화적 분위기 효과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또한 사람, 동물, 곤충 그리고 자연과학에 관한 모든 동작을 눈여겨보고 머릿 속에 기억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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