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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0명 중 9명 ‘간호사 서비스’ 만족
작성자 간호학과 조회수 485 등록일 2020-02-04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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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간호사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환자의 비율이 외래진료에서는 89.2%, 입원진료에서는 88.7%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의료서비스경험조사는 국제사회와의 비교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제출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전국 6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만2507명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항목은 총 7개 영역, 118개 문항이다. 조사기간은 2019년 7월 8일∼9월 20일이다.

 

△외래진료 '간호사 서비스' 만족도 = 외래진료 중 '담당 간호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89.2%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결과 83.9%에 비해 높아졌다.

항목별로 보면 '예의를 갖추어 대함' 89.7%(2018년 84.5%), '진료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 88.7%(2018년 83.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두 향상된 결과다.

 

△입원진료 '간호사 서비스' 만족도 = 입원진료 중 '담당 간호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88.7%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결과 78.9%에 비해 높아졌다.

항목별로 보면 '예의를 갖추어 대함' 91.6%(2018년 79.1%), '진료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 90.1%(2018년 77.0%), '연락(콜) 시 바로 응대함' 83.4%(2018년 76.9%), '퇴원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함' 89.6%(2018년 82.6%)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두 향상된 결과다.

 

△간병서비스 만족도 = 간병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이용자의 경우 84.5%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 60.2% 보다 24.3%p 높았다.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입원 경험자의 서비스 불만족 사유는 비싼 간병비, 간병인을 구하기 어려움, 간병서비스가 서투름 등으로 나타났다.

 

△의사 서비스 만족도 = 외래진료 중 '담당 의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3.9%였다. 항목별로 보면 '예의를 갖추어 대함' 92.1%, '치료나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을 알기 쉽게 설명함' 86.7%, '검사나 치료방법 결정 시 내 의견을 반영함' 85.1%, '질문이나 관심사를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함' 84.6%, '의사와의 대화시간이 충분함' 74.7%, '건강상태에 대한 불안감에 공감해줌' 80.4%로 나타났다.

입원진료 중 '담당 의사의 태도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6.1%였다. 항목별로 보면 '예의를 갖추어 대함' 93.0%, '치료나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을 알기 쉽게 설명함' 87.8%, '검사나 치료방법 결정 시 내 의견을 반영함' 85.0%, '질문이나 관심사를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함' 86.2%, '입원 중 의사와의 면담이 용이함' 83.9%, '건강상태에 대한 불안감에 공감해줌' 80.5%로 나타났다.

 

△환자 안전 = 진료 전 의료진의 신분 확인 비율은 95.4%, 투약 전 주사제 투약 이유 설명 비율은 79.3%, 의료진 손 소독 비율은 83.7%, 주사제 및 주사의료용품의 새 것 밀봉 비율은 93.2%, 주사하기 전 환자의 피부소독 비율은 94.6%로 나타났다.

 

△입원 대기 및 대기 사유 = 지난 1년 동안 입원진료를 받은 사람 중에서 기다리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바로 입원을 한 경우(당일 입원 포함)는 93.7%였다. 입원을 기다렸던 사람들의 대기 기간은 희망하는 날로부터 평균 9.5일이었다.

대기 사유는 '수술 일정 때문'이 38.4%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특정 전문의사의 처치를 받기 위해' 31.7%, '입원 병상이 없어서' 29.9% 순이었다.

 

△입원 환경 및 환자 안전 = '입원 중 본인이 낙상하거나 다른 환자의 낙상을 목격'한 비율은 20.5%로, 2018년(9.2%)에 비해 2배 높았다.

입원환자의 43.1%가 밤에 방문객 소음, 텔레비전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2018년(58.4%)에 비해 개선됐다.

비상구와 소화기 위치 등 의료기관 내 안전시설을 확인한 사람은 29.2%로 2018년(25.3%)에 비해 많아졌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비율은 8.7%, 2018년(6.4%)에 비해 높아졌다. '약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은 10.1%로, 2018년(6.2%)에 비해 늘었다.

 

<간호신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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