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는 지난해 9∼12월까지 진행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지원 사업(데상트스포츠재단) 중 하나로 체육전공 대학생의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지원 사업에 극동대 사회체육학과가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만 학생, 여학생 등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체육 프로그램을 처음 100여명의 참가학생들로 진행키로 했으나, 일반학생까지 확대해 약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데상트스포츠재단 신소영 차장, 극동대 사회체육학과장 유인영 교수, 감곡초 추병옥 교장의 노력으로 총 4개월에 걸쳐 3개 프로그램 각 11차시로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교육기부자 오찬근(극동대 사회체육학과 3년)학생 외 20여명은 예비 사회체육인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교우관계 증진, 비만 학생들의 체중 감소, 여학생들의 신체활동 증가 등이 결과로 나타났다.
감곡초 추병옥 교장은 "학교생활 및 학교체육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 대학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체육 봉사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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