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뉴스

극동대학교는 5월 13일 극동대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민간단체, 행정기관, 학교가 협업하여 융복합 효(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극동대학교와 지역의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감곡농협, 기업체협의회의 후원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이 참가하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한상호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감곡면 안현기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원상문 회장, 조명자 회장과 성운경 노인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행사 당일 극동대는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하여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였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페이스페인팅, 스포츠테이핑·마사지, 시력검사, 건강체크, 공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한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일구고 닦아놓으신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며, 전 구성원을 대표하여 감사합니다.”라며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아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학생들과 함께 오늘 행사를 통해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