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과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융·복합 협업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0일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 봉함공소 담장에서 '아름다운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학년 신입생 20명 학생들과 김동옥 지도교수, 그리고 군내 미술인 등 포함 30여명이 참여해 군 관계자는 물론 마을 주민들 및 이장님의 관심과 격려 속에 진행됐다. 군은 칙칙하고 어두운 마을길 담장에 나무·호수·나비를 쫓아가는 어린아이 등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 주민의 정서 함양과 삭막한 마을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고 "벽화그리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군 만들기는 물론 주민이 참여하는 융·복합 협업행정을 통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의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2015년부터 음성군과 함께 생극초, 음성중 진입로, 대소초 등 벽화그리기 및 음성 품바축제 재능기부 봉사는 물론 지역 및 마을 주민과의 어울림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은 물론 학과 및 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할 책임감을 고취함과 더불어,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 김동옥 교수는 전했다. |